[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테라젠이텍스가 유전자 분석 상용화 기대감에 7일째 강세다. 14일 오전 9시51분 테라젠이텍스는 전일대비 180원(2.02%) 상승한 90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14일 테라젠이텍스에 대해 유전자분석 서비스 상용화에 주목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김성재 애널리스트는 "1월 중 유전체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출시할해 본격적 분석서비스 상용화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헬로진 서비스는 생명윤리법을 충족하는 최초의 유전자분석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00만원대이고 이 서비스의 국내 병원영업은 2대주주인 유한양행이 전담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향후 의료서비스는 질적 수준 향상과 기회비용 절감을 위해 진단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예방에 초점을 맞춘 맞춤의료 산업으로 발전할 전망이기 때문에 유전체분석 산업이 유망하다"고 진단했다.아울러 유전체 산업 밸류체인상 현 시점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기업은 해독 장비업체들과 해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라고 강조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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