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학생들의 건강증진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진흥과 내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학교급식의 연차적인 대상 확대에 따른 예산과 지원사무가 점차 늘어나고 서울시와 학교급식기관 간 협력 조정 업무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급을 위해서다.앞으로 동대문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무상급식비 지원계획 수립 및 예산지원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친환경 식자재 품평회 개최 및 공동구매 추진 ▲친환경 급식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 ▲학교 급식실태 운영 점검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무상급식 배식
구는 올해부터 급식대상이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난해 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금으로 24억8900만원 중·고등학교 우수농축산물 구매 지원금으로는 1억6400만원을 책정, 3만8000명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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