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토해양업무 ‘우수 지자체’

[아시아경제 김영균]영산강 효율적 관리 인정…국비 3억5000원 지원나주시가 국토해양부의 2012년 국토해양업무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4대강 유지·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국비 3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았다.나주시는 4대강 사업 완공에 따른 영산강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해 5월 재난관리과에 영산강정비팀을 신설, 영산강 둔치에 코스모스 등 11종의 경관단지 85.4㏊를 조성했으며, 사업 추진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취약계층 건전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영산강 재해 대응 매뉴얼’ 구축 및 피해 발생지에 대한 즉시 복구 시행,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로 영산강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경관단지 조성 때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지렁이분변토 등 친환경 비료를 살포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아울러 영산강 관광자원과 연계한 나주 상설공연 ‘판’, 자전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나주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희망의 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산강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해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이 나주 발전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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