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역대 최단 600만 다운로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의 레이싱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600만건을 달성하며 역대 카톡 게임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첫 선을 보인 다함께 차차차는 첫 출시 후 2일 만에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고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무료·신규 인기 무료·최고매출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점령하는 등 역대 카톡 게임 중 가장 빠른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도 이미 600만건을 넘어섰으며, 특히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1위·신규 인기 무료 1위·최고매출 1위는 카톡 출시게임 중 최단 기간인 각 각 5일과 7일만에 이뤄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드래곤플라이트’와 ‘애니팡’의 경우도 구글플레이 인기무료 1위는 출시일로부터 각 각 19일, 21일 정도 소요됐고, 최고 매출 1위도 각 각 17일과 23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함께 차차차의 인기세는 역대 모바일 게임 중 가장 가파른 것”이라고 말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좌, 우, 점프 등 세 가지 조작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쉽게 구현한 자동차 레이싱 액션게임으로, 이용자가 다양한 자동차를 활용해 스피드감 상승에 따른 쾌감과 다이내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넷마블은 내달 초 아이폰용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 출시는 물론 현재 4개의 캐릭터 외에 추가적으로 개성있는 효과음을 탑재한 신규 캐릭터들과 차종 다수도 빠르게 업데이트 해 인기를 몰아갈 계획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다함께 차차차는 단순한 조작 외에 콤보를 쌓아갈 때마다 ‘차~’,’칡차’, ’쌍화차’, ‘보리차’, ‘국산차’ 등 성우의 재미있는 음성서비스가 묘한 쾌감과 몰입도를 선사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향후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13일까지 다함께 차차차를 다운로드 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과 뚜레주르 케이크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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