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은 제일기획 취임 후 처음으로 새 해를 맞으며 제일러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리드할 것을 주문했다. 임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3년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디지털, 글로벌화 등 광고 마케팅 환경변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일기획의 차원이 다른 대응을 강조했다. 이에 임 사장은 '2013년 차원이 다른 사람, 차원이 다른 회사'를 혁신의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임 사장은 ▲글로벌 탑 수준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 강화 ▲어떠한 마케팅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 확보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창출 등을 '차원이 다른 혁신'의 방안으로 삼자고 말했다또한 임 사장은 "올해가 회사 창립 4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제일러들 모두 변화에 앞장서 새로운 변화를 리드하는 한해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 사장은 제일기획 공채 2기인 김낙회 사장에 이어, 제일기획의 지휘봉을 잡았다. 임 사장은 과거 제일기획이 종합 광고대행사로서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