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가 아르셀로미탈의 캐나다 광산 지분을 인수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컨소시엄은 세계 1위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캐나다 광산 자회사 '아르셀로미탈 마인스 캐나다' 지분 15%를 11억달러에 인수했다.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2월초 아르셀로미탈 마인스 캐나다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컨소시엄에는 차이나스틸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도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할 예정이다.아르셀로미탈 마인스 캐나다는 연간 1500만t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북미 최대 철광석 광산이다.한편 포스코와 국민연금은 호주 철강 및 철광석 업체인 아리움의 경영권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아리움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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