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車보험 만족도 삼성화재, 출동·보상 최고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다이렉트(온라인) 자동차 보험 고객들은 삼성화재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 출동ㆍ보상 서비스를 받은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입서비스ㆍ관리서비스ㆍ출동서비스ㆍ보상서비스 만족도에서 삼성화재가 최고점수를 받았다.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삼성화재가 더케이손해보험과 함께 3.86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부화재(3.79), 롯데손보(3.75), 하이카(3.74) 순이었다.관리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삼성화재가 3.75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더케이손보(3.70), 동부화재(3.62), 하이카ㆍAXA손보ㆍ흥국화재(3.57) 등이 뒤를 이었다. 출동서비스와 보상서비스에서도 삼성화재가 각각 3.85와 3.75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보험료 만족도는 더케이손보가 3.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흥국화재ㆍ에르고다음(3.69), 롯데손보(3.65), AXA손보(3.63), 삼성화재ㆍ메리츠화재(3.59) 순이었다.고객 종합만족도는 삼성화재를 포함해 10개 손보사가 A등급(만족)으로 나쁘지 않았다. 10개 손보사는 삼성화재, 동부화재, 롯데손보, 한화손보, 흥국화재, 메리츠화재, AXA손보, 하이카, 에르고다음, 더케이손보 등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수입 보험료는 전년 대비 17.8% 늘어난 2조9777억원이다. 자동차 보험 내 시장 점유율은 25.1%로 전년보다 2.9% 포인트 증가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