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남 담양군은 21일 “양봉연구회 박은식 회장과 회원 등 5명이 최형식 담양군수를 방문,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양봉연구회 42명의 회원들은 담양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으로 이 장학기금을 모았다.
양봉연구회는 42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최고 품질의 양봉꿀을 생산하기 위해 과학적인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양봉에 관한 기술 습득과 교육 등 연구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지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양봉분야에서 양봉 국제품질경영(ISO9001)과 환경경영(ISO14001) 동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박은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인재들이 학업을 중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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