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목포대 김한길씨, 조선대 김동우씨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최근 농촌사랑운동의 공감대 확산과 전남농협 핵심사업인 ‘농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한 농촌사랑대학생봉사단 우수 대학생에 대해 표창장 수여 및 시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주인공은 목포대 김한길씨와 조선대학교 김동우씨.이날 표창을 받은 김한길 단장은 “봉사단원의 단장으로서, 그리고 한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한명의 젊은이로‘나는 농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무척 고민했다”며 “저를 포함한 약 50명의 봉사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심을 담아 농촌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농부들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직도 농촌에서는 저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고, 그리고 사회적 인프라나 재정적 지원 등에 있어서도 매우 열약함을 몸으로 직접 느꼈다”면서 “앞으로 사회인이 돼서도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농촌사랑 대학생봉사단은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들로 구성돼 취약농가 일손돕기, 태풍재난지역 복구활동 등을 실시했다.한편 전남농협 농촌사랑 대학생봉사단은 2013년 함께할 ‘농촌사랑 회원 모집하고 있다.자세한 문의는 전남농협 농촌지원팀(061-289-7135)으로 하면 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원들에게는 사회봉사인증서가 발급된다. 김승남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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