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교육생 124명, 18회 체험·실습으로 ‘연착륙’전북 고창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박래환 의장과 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갖고 124명의 교육생을 격려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귀농귀촌인은 지난 4월부터 18회에 걸쳐 체험과 실습 등 맞춤형 교육으로 농촌생활 연착륙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고창군 농업농촌의 현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귀농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인프라 구축, 마케팅 지원 등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쉽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고창의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귀농귀촌사업을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고창, 살고 싶은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고창군은 체계적인 지원정책으로 올해 733가구 1381명이 귀농귀촌해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내년에 ‘Family 5563 정착프로그램’을 운영,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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