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사진 회사제공)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김철영(48ㆍ사진) 미래나노텍 대표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벤처창업대전'에서 벤처활성화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사장은 2002년 8월 미래나노텍을 설립하고 3년간의 기술, 제품 개발을 통해 순수 국산기술이 적용된 LCD 광학필름을 개발했다. 이는 광원에서 발생하는 빛의 집광과 확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광학필름이다.미래나노텍은 이 제품으로 연간 7000억원에 이르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간 2억달러 이상을 세계 시장에 수출하며 현재 전 세계 광학필름 시장 22%를 점유하는 세계 1위 기업에 올랐다.김 사장은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IT교육지원 캠페인 참여, 특성화고 우수 인력과 취약계층의 고용확대,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제조 분야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국내 최초 사례를 남기겠다는 창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 성장을 통해 벤처기업의 위상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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