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지역난방공사가 3분기 흑자전환 및 겨울철 전력난 우려로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일 대비 1700원(2.13%) 오른 8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전일 지역난방공사는 3분기 별도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71억1100만원으로 33.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45억7500만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한편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열 판매 부문 성수기 돌입과 더불어 다음달 1일부터 열 요금 5.4% 인상이 예정돼 있다는 점 ▲내년 1분기까지 타이트한 전력수급 전망으로 기존 발전소 가동률 및 전기판매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 ▲이번 달 광교 열병합발전소(141MW급)가 상업운전을 개시해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 등을 꼽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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