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G클래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럭셔리 오프로더인 '더 뉴 G클래스'를 드디어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뉴 G클래스는 독보적인 자동차 아이콘으로 지난 33년 동안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초창기 실용성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 스페셜리스트에서 이제는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세단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첨단 주행 성능을 겸비한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더 뉴 G클래스는 33년만에 업그레이드돼 올해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는 The new G 350 BlueTEC과The new G 63 AMG 2개 모델로 선보인다.G 350 BlueTEC에는 배기량 2987cc 신형 V형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55.1kg·m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1초 만에 주파한다.G 63 AMG에는 배기량 5461cc V형 8기통 바이터보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PLUS 7G-TRONIC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544마력, 최대 토크 77.5kg·m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5.4초 만에 주파한다.가격은 G 350 BlueTEC 1억4800만원(부가세 포함), G 63 AMG 2억9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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