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기업실적 부진에 하락.. 상하이 0.7%↓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25일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8%(14.41포인트) 하락한 2101.58로,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72%(16.54포인트) 내린 2291.24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근 한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날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중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는 전달보다 0.3% 오른 241.2를 기록했다. 이는 8월에 1.7% 오른 것에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주요 자원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귀저우판장석탄정련과 장쑤웨다투자지주는 실적 발표 이후 각각 9.3%, 4.9%씩 큰 폭으로 내렸다. 선양진베이자동차, 러우톤전자가 10% 이상 하락했고 섬서건설기계, 베이런인쇄기계 등도 9% 이상 떨어졌다.웨이웨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실적 우려가 최대 악재"라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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