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한국에 세계은행 사무소 들어온다'

인천 송도·서울이 후보지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인천 송도나 서울에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가 설치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김용 WB 총재와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이런 계획을 밝혔다. 박 장관은 "한국사무소에는 수 십명 정도가 근무하게 될 것"이라면서 "3년간 9000만달러로 결정한 출연 금액은 추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된 KSP 지식공유포럼 축사를 통해 "한국의 성장 경험은 국제사회 동반성장의 자산"이라면서 개발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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