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2% 하락마감..91.25달러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전일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23% 하락한 배럴당 91.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WTI는 중동 불안에 따른 투자자들의 매수로 3%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글로벌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으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도 0.22% 하락한 배럴당 114.25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나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12월물 금은 전거래일보다 0.01% 오른 온스당 1765.10달러로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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