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 롯데호텔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가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 39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롯데호텔은 송 대표가 관광산업 진흥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대표는 롯데호텔모스크바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지난 2010년 국내 호텔 최초로 모스크바에 진출한 지 2년만에 세계 유수의 체인호텔을 누르고 모스크바 최고 호텔의 반열에 올리는 성공신화를 만들었다.또한 지난 2월 롯데호텔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2’,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배우자 오찬’, ‘한미 FTA 활용 세미나’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여러 국제 행사를 유치하고 반기문 UN총장, 태국총리, 칠레 대통령 등 다수의 VIP 및 국빈들을 성공적으로 영접함으로써 한국관광산업 발전에도 일조했다.송 대표는 이날 “한국 관광업계의 발전과 글로벌 호텔을 향한 열정적인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텔계의 혁신을 거듭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호텔의 저력과 잠재력을 펼쳐 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송 대표는 2018년까지 국내외에 40~50개의 체인 호텔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의 객실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