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웃을 때 공감…가식적인 'ㅋㅋㅋ'

문자로 웃을 때 공감(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자로 웃을 때 공감'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자로 웃을 때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문자를 주고받을 때의 표정을 묘사한 만화 그림이 올라왔다. 만화 속 주인공은 친구가 '가 다음이 뭐게'라고 묻자 궁금하다는 듯이 '뭔데ㅋㅋㅋ'라고 답한다. 이어 친구가 '나ㅋㅋㅋㅋ'라고 웃기지도 않는 말을 하자 주인공은 'ㅋㅋㅋ'라고 애써 밝게 화답한다. 하지만 문자에 'ㅋㅋㅋ'를 쓰며 즐겁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과 달리 얼굴 표정은 정색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우리가 실제 마음과 상관없이 예의상 기계적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생활습관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문자로 웃을 때 공감'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다 가식이죠", "할 말 없을 때 ㅋㅋㅋㅋ",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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