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영어 울렁증 '쓰릴러나 드릴러나'

(출처 : MBC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 MC 유재석이 영어 발음에 유난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를 웃음짓게 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신설코너 '트루맨쇼'에는 김응수, 권오중, 은지원, 박재범이 패널로 나서 '첫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이 코너에서 박재범은 생전 처음 접한 대중가요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빌리진' 등이라고 말하며 매끄러운 영어발음으로 '스릴러(thriller)'를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잠시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아! 드릴러"라고 '무성음 세타(th [θ])' 발음을 한국식으로 바꿔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발음이 그게 뭐냐"고 유재석을 타박했지만 이내 "드릴러도 한 번 불러달라"고 한국식 발음을 따라해 또 한번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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