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시드몰 홈페이지
이 같은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방문도 늘었고, 매출도 연초에 비해 40%이상 증가했다. 민중기 시드몰 대표는 "쇼핑몰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특히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는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있는데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작지만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시드몰 직원들이 복지관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회적기업 '청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밀알스토리(www.miralstory.co.kr)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상품, 장애인 생산품, 후원상품을 시중보다 최대 20%가량 싸게 살 수 있는 전문쇼핑몰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구매금의 1%를 적립해 사회복지기관, 어린이집, 가족 시설 등에 후원한다.▲밀알스토리 홈페이지
밀알스토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해당쇼핑몰에서 후원하는 단체에 기부자가 될 수 있디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는 값싼 가격에 원하는 제품도 구매하고 동시에 기부자로서의 자부심도 가질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멸균·감염예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키치샵(www.kich.kr)'은 ‘Clean & Safe 우리집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2009년부터 혈액암, 만성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무료 자택 멸균 서비스와 무독성 살균 소독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영유아나 아토피 및 천식, 알러지 질환자가 있는 전국의 100가구를 선정해 가정 내 병원성미생물 검체 분석 및 감염관리 풀 패키지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키피샵 홈페이지.
진성희 키치샵 대표는 "쇼핑몰 운영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건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좋게 생각하고 응원해 주시는 것 같다"며 "사회공헌활동이 이해관계나 득실을 따지고 계산하는 차원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크고, 작음을 떠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들 쇼핑몰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줘 쇼핑몰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