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23포인트(0.64%) 상승한 508.6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13억원 홀로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5억원씩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36%), 금융(2.11%), 통신서비스(1.5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운송(-2.51%), 오락문화(-0.94%), 비금속(-0.71%), 방송서비스(-0.5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르는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59%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7%), 다음(0.36%), CJ E&M(2.78%), SK브로드밴드(2.48%) 등도 강세다. 반면 CJ오쇼핑(-2.65%), 에스엠(-3.18%), 젬백스(-1.29%)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14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285개가 내림세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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