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KPGA선수권(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30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골프장 휴먼ㆍ해피코스(파72ㆍ7125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KPGA선수권 1라운드를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는 강한 비바람과 함께 태풍경보가 발령됐다. 선수들은 오전 7시30분부터 부터 경기에 돌입했지만 1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됐고, 9시30분쯤 폭우가 쏟아지면서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2개월 만에 재개하는 KGT 하반기 개막전이라 아쉬움이 더했다. 대회는 이에 따라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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