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21일 피자헛 서울역점에서 ‘2012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23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황영미 피자헛 상무(사진 왼쪽)는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 피자헛이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임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 피자헛은 21일 피자헛 서울역점에서 ‘2012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23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황영미 피자헛 상무는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은 피자헛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임 학생을 뜻하는 '팀메이트'에게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지역별로 점장과 지역장의 추천을 받은 근속기간 1년 이상의 팀메이트 중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골드 오너(Gold Honor)’로 선정된 3명의 대학생 팀메이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실버오너(Silver Honor)로 선정된 고등학생 20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를 통해 414명의 학생에게 총 2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영미 한국피자헛 상무는 “최근 청년 실업과 등록금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자헛은 정직원과 팀메이트의 구별 없이 전 직원이 동등하게 존중 받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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