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시와 해상운임지수 및 파생상품 연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거래소는 8일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발전연구원과 '해상운임지수 및 관련 파생상품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시의 해양 및 파생특화 금융중심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들은 해운 및 파생분야에 대한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해운운임지수의 상품화 및 이를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을 개발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이에 부산발전연구원은 한국형 해상운임지수 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하고, 부산시는 해양 및 파생특화 금융 중심도시 육성에 관한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해운 및 파생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련 학계 및 업계와 공동으로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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