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전거지도 발간

송파구, 자전거 지도 2만부 제작 배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역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 자전거 지도 2만부를 제작했다.지난 4월 송파구는 지역내 자전거도로를 잠실관광코스, 송파워터웨이코스, 생활권 전용도로코스 등 3개 도로로 구분, ‘송파 자전거소리길’이라는 고유명칭을 부여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번 자전거지도는 구민들이 자전거소리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지도에는 자전거코스 뿐 아니라 자전거 대여소와 자전거종합수리센터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어 유용하다. 지도 뒷면에는 ▲자전거 교통사고 유형 ▲올바른 도로주행법 그리고 도로통행·횡단 원칙 ▲자전거 이용시 다이어트 효과 ▲자신에 맞는 자전거 사이즈 와 안장높이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판 설명 등 다양한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그림을 적절히 삽입해 이해를 높였다.지도는 현재 지역 동주민센터, 학교·기관, 자전거 동호회 등에 배부중이고 구 녹색교통과, 잠실역 등 자전거 무료대여소 4곳, 자전거수리센터, 어린이안전교육관 등에 가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송파 자전거소리길은 1코스 잠실관광코스(9.5㎞)는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해 석촌호수, 방이맛집, 올림픽공원 등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다. 2코스 송파워터웨이코스(17.5㎞)는 송파구의 주요 하천변을 따라 자연 속에서 자전거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3코스 생활권전용도로코스는 쇼핑, 교통 등 생활속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이며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