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
주민설명회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실태조사 목적과 필요성, 내용 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문·답변을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다.주민설명회 후 실시될 실태조사는 지난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일환으로 2006년3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도 현재까지 사업 진척이 없는 시흥1동 905 일대 약 1만4000㎡에 해당한다.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사업 분담금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추정사업비·분담금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전승규 주택과장은 “이번 시흥15 정비예정구역을 시작으로 추진주체가 없는 정비예정 11개 구역에 대해 2013년2월까지 설명회, 실태조사,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구역 해제 또는 사업촉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주택과(☎2627-161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