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오는 11월 필리핀 진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마늘을 테마로 한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 매드포갈릭은 오는 11월 필리핀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썬앳푸드의 매드포갈릭은 필리핀 소재의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인 GRI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올 11월 중순 필리핀 포트 보니파시오점을 개장할 예정이다.이 지역은 쇼핑과 외식문화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형 외식 상권으로 필리핀 마닐라의 대표적인 중심지다. 현재 GRCI는 매드포갈릭이 입점할 빌딩 공사를 진행 중이며 매드포갈릭은 이 건물 1~2층에 복합매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아키 로드리게스 GRIC 대표는 "매드포갈릭의 요리와 브랜드 콘셉트를 접하고 강한 매력을 느꼈다"며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과 견주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매드포갈릭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썬앳푸드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신서호 이사는 "올 한해는 썬앳푸드 해외진출 도약의 해"라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시장 확대를 필두로 미주 지역까지 넓혀 썬앳푸드가 글로벌 외식 전문 기업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매드포갈릭은 현재 싱가포르 내 2개 매장과 인도네시아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필리핀을 비롯해 내년에는 태국과 중국, 하와이 지역까지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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