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의 온라인몰 CJ몰이 애견용품 패키지 자동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23일 CJ몰은 애견 용품을 수시로 애견샵에 들려 구매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위해 애견용품 패키지 자동 배송 서비스 ‘도그오박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CJ몰은 애견 용품을 수시로 애견샵에 들려 구매해야 하는 수고를 덜기위해 애견용품 패키지 자동 배송 서비스 ‘도그오박스’를 론칭했다.
도그오박스는 샴푸, 영양제, 간식, 장난감 등 애견 용품을 한 패키지에 담은 것으로, 한 번 구매하면 3개월 동안 매월 지정한 일자에 자동 배송되는 서비스다. 매달 패키지에 포함된 상품의 종류가 달라지며, 비교적 자주 구매해야 하는 물티슈, 배변패드, 간식 등은 매달 한 달치 분량씩 포장됐다. 도그오박스의 구성품은 국내 최대 애견용품 전문쇼핑몰인 ‘오도그’에서 소싱돼 할인된 가격에 소개된다.매 달 10개 가량의 애견 용품이 포함된 도그오박스의 가격은 정상가에서 60% 할인된 5만9000원(3개월 분)에 판매되며, 소셜커머스 서비스 ‘오클락’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까지 판매된다.김사윤 CJ몰 상품기획자(MD)는 “도그오박스는 일정 요금을 내면 전문MD가 다양한 상품을 패키징해 판매하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라는 새로운 쇼핑 형태로, 국내에서 최초로 애견용품에 시도되는 것”이라며 “바쁜 일상 중 필요한 상품을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는 소셜커머스에 이어 새로운 쇼핑 형태로 떠오르고 있는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개별 상품을 구매하는 대신 매달 일정액을 내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상품을 구성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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