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과 관련해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자금부를 방문, 현장조사에 착수했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각 은행에 2~3명을 파견, CD발행을 담당하는 자금부를 현장조사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들은 이날 11시께 각 은행을 방문, 자금부 CD발행 담당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받는 중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압수한 것은 아니며,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조작 관련 현황을 포착했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조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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