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를 만날 기회' 롯데百에서 영국을 즐기세요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24일간, 세계인의 글로벌 스포츠 축제를 맞이해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하는 '롯데 브리티시 페어(LOTTE British Fair)'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영국 총리실 주관으로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레이트 캠페인(Great Campaign)'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홍보한다. 그레이트 캠페인이란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와 그 이후 영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상 최대 규모 마케팅 캠페인으로, 쇼핑, 스포츠, 문화유산 등 총 10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현재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 14개 도시에서 광고를 진행 중이며, 한국도 이제 롯데 브리티시 페어 기간 중 '그레이트 캠페인'을 알리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전 점 매장의 모습도 확 바뀐다. 영국 브랜드 매장 내에는 영국 국기를 설치하고 마네킹에는 그레이트 캠페인 이미지 중 하나인 쇼핑 이즈 그레이트(SHOPPING IS GREAT) 배지를 부착한다. 행사장 부착물과 상품 고지도 영국 국기 모양을 활용해 영국 분위기를 나게 한다.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 앞에서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물산전(展) 특설 매장'를 운영, 그 동안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영국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국 토종 브랜드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 9층 점행사장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영국의 2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리티시 페어(British Fair) 특별상품전'을 진행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폴스미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멀버리, 닥스, 캠브리지 등이 참여하고, 헹거 60개, 행사 매대 40대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정장, 핸드백, 슈즈, 도자기까지 영국 스타일의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락밴드 '비틀즈'의 데뷔 50주년을 기념, 롯데백화점에서 비틀즈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비틀즈 멤버 4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경매이다.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elLOTTE)' 홈페이지(www.ellotte.com)를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전 고객에게 엘롯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엘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사인 기념품은 폴매카트니의 사인 기타, 존레논의 사인 자서전, 조지해리슨의 사인 LP(아날로그 레코드 앨범), 링고스타의 사인 포스터까지 총 4종이며, 사인 기념품들은 본점 1층 정문 앞에 쇼케이스로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16일부터 8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잉글랜드 관광청과 함께하는 비틀즈 50주년 기념 브리티시(British) 여행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롯데ㆍ멤버스 카드 소지고객에 한하여 사은행사장에서 카드센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1일 1회에 한한다. 1등(1명)에게는 영국 비틀즈 프리미엄 투어, 2등 (2명)에게는 영국 비틀즈&프리미어리그 투어, 3등(5명)에게는 런던 자유 여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추첨은 8월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되고, 당첨자는 8월 14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비틀즈 관련 행사와 브리티시 여행경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store.lotteshoppi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와 비틀즈 데뷔 50주년을 맞이하여, 영국 대사관과 함께 영국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영국 상품과 이벤트로 즐거운 쇼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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