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접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참가자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사생대회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미래 비행기는 어떤 모습일까요?'를 주제로 9월15일 열린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다. 올해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교 어린이들에게도 확대했다. 지난 1~3회 대회 본선 참가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참가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내국인 참가자 300팀, 외국인 참가자 20개 팀 등 총 320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할 수 있다. 사생대회는 오는 9월15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열린다. 사생대회 최우수 1개팀에게는 해외 항공기 제작 회사를 견학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2등 3개팀, 3등 6개팀, 입선 40개 팀에게는 각각 상장, 항공권, 제주KAL 호텔 숙박권 등이 지급된다. 올해는 세계적인 동화 그림 작가인 에릭칼 특별상이 신설돼 1개팀을 대상으로 에릭칼 대표 작품인 '배고픈 애벌레' 한정판 판화를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7월16일부터 8월30일까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인터넷 홈페이지(//myplane.koreanair.com), e메일(koreanairart@naver.com) 또는 팩스(02-2038-3198) 등을 통해 학교장 추천서를 포함한 기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대회 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항공기 외벽을 래핑해 전 세계 하늘을 비행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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