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베스트 10’과 함께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수놓을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이 11일 확정 발표됐다.오는 2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는 이스턴(삼성, 롯데, SK, 두산)과 웨스턴 올스타(KIA, LG, 한화, 넥센)의 대결을 축으로 진행된다. 각 선수단에는 야구팬의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10’ 외에 12명씩의 감독 추천 선수가 추가로 합류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이 지휘하는 이스턴 올스타는 장원삼, 오승환, 진갑용, 김상수(이상 삼성), 윤희상, 최정, 김강민(이상 SK), 이용찬, 홍상삼, 스캇 프록터, 양의지, 김현수(이상 두산) 등이 가세,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웨스턴 올스타는 앤서니 르루, 김상훈, 김선빈, 김원섭(이상 KIA), 벤자민 주키치, 유원상, 김태군(이상 LG), 박찬호, 최진행(이상 한화), 브랜든 나이트, 손승락, 서건창(이상 넥센)을 추가로 선발, 맞불을 놓는다. ‘베스트 10’을 포함한 44명 가운데 올스타 무대를 처음 밟는 선수는 총 12명이다. 이스턴 올스타는 문규현, 손아섭, 윤희상, 프록터 등 4명이고 웨스턴 올스타는 허도환(넥센), 앤서니, 김원섭, 유원상, 김태군, 나이트, 서건창, 박찬호 등 7명이다. 한편 올스타로 선정된 44명의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 홈런레이스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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