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브랜드 여름나기가 한창이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하거나 하반기 신메뉴 출시, 가맹사업 본격화 등 브랜드를 적극 나서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기업 다하누는 여름철을 맞아 동강래프팅 협회와 공동으로 고객만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하누에서 운영하는 한우마을인 영월 다하누촌 본점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강래프팅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동강래프팅을 한 후 다하누촌 본점이나 명품관점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래프팅 시즌 동안만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이달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신메뉴 판매에 들어갔다. 대표 메뉴는 독일 정통소시지와 으깬 감자를 와사비 소스에 접목시킨 '와사비 포테이토 소시지', 닭고기와 생감자 칩이 만난 '닭가슴살 생감자튀김'이다. 특히 신메뉴 홍보 활성화의 일환으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놀부는 최근 중식 브랜드인 '차룽반점' 가맹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브랜드는 2900원짜리 자장면과 1인분 탕수육 등 저렴한 가격과 고객 편의 중심의 메뉴 구성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놀부 관계자는 "차룽반점 가맹사업은 소자본과 소점포 창업이 가능한 실속형 창업 모델"이라며 "높은 품질의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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