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9일까지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 연수원에서 재계약 영어 원어민보조교사 400명과 함께 'GEPIK Plus Workshop'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GEPIK는 'Gyeonggi English Program In Korea'의 약자다. 이번 워크샵은 재계약 원어민보조교사의 심화연수로, 시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경기도교육청에서만 실시한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심화연수는 한국에서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교수학습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협력수업의 질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업 기법 및 효과적인 협동수업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초등학교 200명과 중등학교 200명의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영어 원어민보조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올해부터 고용등급을 상향 조정해 채용 및 배치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짜임새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연수에서도 90%의 신규 보조교사들이 만족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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