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북한은 6·25전쟁 발발 62년이 된 25일 "미제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일으킨 침략전쟁"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미군사 고문들의 지휘 밑에 남조선 괴뢰군은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 38도선 전역에 걸쳐 공화국 북반부에 대한 불의의 무력침공을 개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그러면서 신문은 미국의 '아메리카현대사' 일본판 148페이지 "월가의 조선인민에 대한 전쟁은 그 장군들이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인 1945년 9월에 시작됐다", 일본의 '조선전쟁사론' 8 페이지 "델레스는 리승만에게 이번에 남조선을 방문한 것은 북침준비상태를 직접 보고 부족점이 없다면 곧 북진을 단행하라는 트루맨 대통령의 명령을 갖고왔다" 등의 일부 내용만 발췌 소개하며 미국의 북침이라고 주장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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