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프랜차이즈 전문기업들이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구스피자는 지난 5일 장애인 재활치료시설인 용인 요한의집을 연예인봉사단과 함께 방문해 피자와 물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의 행복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영구스피자는 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대형탑차에 피자를 싣고 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구스피자는 지난 5일 용인 소재 장애인 재활치료 시설인 요한의집을 커피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그라찌에, 연예인봉사단과 함께 방문 '행복 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커피·베이커리전문 프랜차이즈인 ‘그라찌에’가 봉사활동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피자에 커피와 베이커리 메뉴가 더해진 봉사파트너가 생긴 셈이다. 그라찌에 관계자는 “사회적 봉사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영구스피자를 모델로 삼고 함께 봉사하는 것을 첫걸음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나누기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봉사단의 가수, 마술 공연 등이 2시간여 진행됐으며 1부공연이 끝나고 피자와 베이커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영구스피자 용인점 관계자는 “평소에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오늘 이렇게 나의 조그만 노력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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