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골퍼 최예지(17ㆍ투어스테이지ㆍ사진 가운데)가 스크린골프대회인 G투어 여자대회 초대 챔프에 올랐다. 최예지는 3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칼슈미트 위민스 G투어 섬머시즌 1차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한지훈(24ㆍ요이치), 김정숙(41)과 동타(합계 2언더파)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연장 첫 홀에서 김정숙이 탈락했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최예지가 우승 파를 잡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청주MBC 영동대학교 총장배 여고부 우승, 중고골프연맹 볼빅배 여고부 준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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