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신 스터디 코칭 순회강연 마련

명문대 진학 선배 초청 '공부의 神이 되는 노하우 공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학부모의 ‘공부하라’는 백 마디 말보다 명문대 선배들이 들려주는 체험담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으켜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공부습관을 만들어 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 내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생생한 공부비법과 학습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신 스터디 코칭(Study Coach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12일 정화여중을 시작으로 7월21일까지 8회에 걸쳐 전동중 경희중 대광중 동대부중 경희여중 전일중 숭인중 순서대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공신 강연

이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선 대학생은 공신닷컴(gongsin.com)에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로 고려대 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고은경을 비롯 박인범(서울대), 허수진(중앙대), 최원희(연세대), 이희진(건국대), 김명수(연세대) 등 8명이 한 학교씩 순서대로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순회강연에서는 ▲남들보다 앞선 한걸음 ▲수학과 과학, 어떻게 공부해서 나중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공부습관 만들기 ▲꿈과 회복의 탄력성 ▲남들과 같지 않은 나만의 공부법 ▲독서를 통한 공부습관 만들기 ▲물 샐 틈없는 내신정복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매회 90분 동안 ‘공신’ 선배들이 실천했던 학습비법을 알려 준다.강연에 참가한 경희중학교 2학년 김석진 군은 “막연히 뜬구름을 잡는 설명이 아닌 실제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으니 더욱 더 마음에 와 닿았다”면서 “실제로 실천 가능한 공부비법들을 알려줌으로서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더 많이 늘어 비싼 사교육 없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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