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대학생 금융제안 공모전 실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동부문화재단은 3일 금융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생 금융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부문화재단은 김준기 동부그룹이 회장이 지난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총 자산 5000억원으로 설립한 장학학술재단으로 인재육성, 연구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는 '대학생 금융 제안 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 CFA(국제재무분석사)협회와 동부금융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며,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금융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및 제안’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0월초 수상자를 선정한다.공모전 신청은 동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dongbufoundation.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6월30일까지 이메일(idea@dongbu.com)로 접수하고 논문은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편에 상장 및 장학금 5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상장 및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뉴욕 증권거래소, 글로벌 금융기관,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 등 글로벌 금융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동부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특전이 부여된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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