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검색어 talktalk] 강노 높은 노출 '간루루'.. 성접대 의혹 '장쯔이'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6월 첫째주, 세계인들의 인터넷 검색창에는 어떤 단어가 가장 많이 오르내렸을까. 5일 구글 코리아에 따르면 구글 홈페이지에서 세계인의 금주 인기검색어 1위는 '로린(Loreen)'이 차지했다. 'Eurovision Song Contest'(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자인 그는 최근 영국 방송에 출연해 콘테스트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햇필드 앤 맥코이(hatfields and mccoys)'가 2위로 뒤를 이었다. 남북전쟁 시대의 햇필드가문과 맥코이 가문의 분쟁을 다룬 History 채널의 3부작 미니시리즈 'Hatfields&Mccoys'가 화제를 불러모았다.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와 빌 팩스턴(Bill Paxton)가 주연을 맡았으며 닐슨 컴퍼니 조사결과에 따르면 1부는 1390만명이 시청했다. 3위는 'Eurovision 2012'이었다. 유럽방송연맹 회원국 시청자들 앞에서 참가자들이 노래, 춤 등을 선보인 뒤 순위를 가리는 유럽 최대의 음악 경연 대회인 유로비전 2012가 2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인 바쿠에서 스웨덴 가수 로린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4위는 'UFC'로 지난달 27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격투계의 메이저리그 UFC 에서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 선수들이 현저한 실력 차로 패배를 했다. 5위는 'F1'으로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레드불 소속 마크 웨버가 1시간 46분 06초 557의 기록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구글 대한민국 홈페이지에서는 '간루루'가 인기였다. 강도 높은 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간루루는 지난달 23일 열린 '2012 상하이 주방용품 전시회'에 참석해 한쪽 어깨는 물론 다리가 완전히 노출된 은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간루루는 연기자 겸 영화배우로 2008년 '상신자기'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뒤를 '장쯔이'가 이었다. 중화권 톱스타 장쯔이가 최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를 성접대 했다는 루머에 대해 전면 부인하면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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