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9일 네오위즈인터넷에 대해 런던올림픽 덕에 올림픽 관련 모바일 게임이 성장해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이상헌 연구원은 "네오위즈인터넷이 올해 런던올림픽 공식 게임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계약했다"며 "이에 따라 올림픽 공식 타이틀을 사용하는 모바일 및 소셜 게임을 6월 이후 세계 주요 언어를 통해 전세계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지오인터랙티브가 '2008 베이징올림픽'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출시 3개월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당시보다 이번 런던올림픽 때 스마트폰 보급률이 더 늘었기 때문에 매출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올해 피망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사업이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올림픽 관련 게임과 더불어 탭소닉 배틀모드, 전략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등도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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