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상윤 현대상선 일본 법인장(사진 우측)이 지난 22일 요시토 에주레 일본 소니 물류부문장으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상선은 세계적인 전자 제품 회사인 일본 소니(SONY)로부터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해운 기업 중 서비스 경쟁력, 협력 관계 등의 주요 요소를 평가해 베스트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다. 9년 연속 최우수선사로 선정된 것은 현대상선이 유일하다. 현대상선은 매년 소니사의 컨테이너 물량 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을 수송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우수 선사로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고객최우선주의를 실천한 결과가 화주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니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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