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뽑는 선거가 후보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화됐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강성원 KPMG삼정회계법인 부회장, 민만기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출부회장,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가나다 순)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선거 후보자들의 기호추첨은 23일 실시되며, 이날부터 다음달 12일 정기총회 전날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회장 후보자들과 함께 선출부회장 후보로는 정준석 회계사(한영회계법인)와 최홍배 회계사(삼덕회계법인)가 후보등록을 했고, 감사후보로는 최종만 회계사(신한회계법인 대표, 現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와 이기화 회계사(다산회계법인)가 출마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번 선거부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입후보자 정견발표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거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달 12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41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및 부회장, 감사 등을 회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할 계획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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