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식물들의 재발견’

국립수목원, 오는 26일까지 양치식물전시회…화석 등 150여 종류 식물, 사진 볼 수 있어

국립식물원 양치식물원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양치식물의 관상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는 ‘양치식물전시회’가 26일까지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회는 2003년부터 고사리 등을 포함한 양치식물의 여러 종들을 모으고 연구한 결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전시회에선 ▲양치식물 포자의 발아와 전엽체 ▲양치식물의 화석 ▲양치식물 분경과 사진 등이 전시되며 양치식물 활용정보도 소개된다. 150여 종류의 관련식물과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양치식물은 선태식물과 종자식물의 중간에 해당되는 식물로 중생대 석탄기에 번성했다. 세계적으로 1만2000여 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엔 약 350종류가 자란다.

국립식물원 특별전시실

국립수목원은 전시회를 계기로 자생 양치식물의 자원화 연구는 물론 외국의 양치식물에 대한 조사와 연구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양치식물 약 95종을 모아 ‘양치식물전시원’을 만들고 2010년 ‘양치식물 도해도감’을 펴내기도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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