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일 뿐' 스매싱 불꽃향연...어르신 탁구대회

KT&G복지재단, '제9회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복지재단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탁구대회는 2004년 첫 개최 이래 9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노인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34개팀과 응원단을 합해 3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경기종목은 남자 및 여자복식, 남녀혼합복식 3종목이며, 경기방식은 오전에 조별리그 예선경기를 거쳐 오후에는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승철 대한체육회 이사,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하고, 점심시간에는 어르신 댄스동호회에서 마련한 특별 댄스공연도 선보인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시작한 탁구대회가 어느덧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