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편파야구중계 서비스 오픈 기념 온라인 이벤트..응모 UCC 트위터에 등재
탤런트 오지호 씨 트위터 계정 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탤런트 오지호·이세은 씨가 나란히 KT 올레TV 편파야구중계 해설자 선발과정에 응모해 화제다. 15일 KT는 오지호 씨와 이세은 씨가 온라인 이벤트(baseball.event.olleh.com)로 진행 중인 프로야구 편파해설가 선발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올레TV의 편파야구중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온라인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위주의 야구해설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응모 받아 실제 편파야구중계 객원 해설위원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선발대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오 씨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직접 제작한 야구해설 UCC(//youtu.be/kFgPQAFYjKQ)를 올려 편파해설가 선발대회 참가 사실을 알렸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 '오지호의 편파해설'이라는 제목으로 UCC가 전파됐다. 해당 UCC에는 오 씨가 "태어나면서부터 기아 팬"이라며 기아 선수가 아웃된 상황을 보고도 "우리는 기아팬이니까 세이프"라는 편파해설 장면이 연출돼 있다. 오 씨는 이 밖에 두산과 한화의 편파해설 UCC도 함께 제작했다.탤런트 이세은 씨도 UCC 제작에 참여했다. 야구 유니폼을 갖춰 입고 UCC 등장한 이 씨는 "기아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됐다"며 시작부터 편파중계를 암시했다. 이어 특정 선수의 도루장면을 중계하며 "번개보다 발이 빨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설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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