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많이 내고, 편애하는 선생님은 싫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요즘 초등학생들은 어떤 스타일의 선생님을 좋아할까.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의 초중생 수학전문 학원 브랜드 '비상매쓰캔(www.math-can.com)'이 4월17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 9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람직한 스승상으로 36%(358명)의 학생들이 '자상한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선생님' 30%(293명), '엄하지만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14%(136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싫어하는 선생님으로는 43%(423명)가 '화를 많이 내는 선생님', '편애하는 선생님' 28%(275명),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선생님' 17%(161명) 등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선생님 복장'으로는 31%(304명)가 캐주얼을 꼽았다. 정장차림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21%(205명)였다. 좋아하는 친구로는 '명랑하고 활발한 친구' 45%(449명),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 33%(322명), '공부 잘하는 친구' 5%(47명) 순으로 답했다.'학교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날'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꼽았으며, 학교에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PC방, 댄스실, 노래방, 수면실, 편의점, 워터파크 등 즐길거리와 관련된 답변이 많았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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