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우기를 앞두고 지역내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대상은 성북구가 2007년도 이후 277가구에 설치한 옥내 역류방지기 584개와 물막이판 6개, 그리고 집수정 수중펌프 176개 등이다.침수방지시설 점검은 이물질로 인한 역류방지기 협착이나 제품하자 발생 여부, 펌프 정상 작동과 배전시설 이상 유무, 물막이판 분실 등에 관해 일단 전화통화로 이뤄진다.이어 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하자보수 조치하고 가옥주 부주의에 따른 분실과 고장 시설물은 자체 수리토록 안내한다.성북구 치수방재과 전 직원이 10일까지 점검을 마친 뒤 이달 말 안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윤석수 치수방재과장은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성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치수방재과(☎920-175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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