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 월드클래스300 대상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로보스타가 정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300`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 육성을 목표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에는 30개사가 선정됐다. 로보스타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로봇 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김정호 로보스타 사장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으로 로보스타가 월드 베스트인 로보틱스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그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37개의 기업에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5게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또 연구개발(R&D) 자금은 5년간 최대 75억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마케팅 로드맵 수립 및 해외마케팅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로보스타는 지난해 매출액 938억원을 기록하고 최근 5개년 매출성장률은 40.9%를 나타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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