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청렴실천 결의 및 행동강령 교육 모습.
이어 2011년 행정안전부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자체 최초로 도시형 내부통제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전예방감사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발표회를 연다. 또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연극동아리 회원들이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연극으로 재미있게 구성, 직접 공연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전달위주의 행동강령교육과 차별화했다. 구는 올해 ‘청렴 우수구’ 달성을 위해 직원의 인식변화와 관행적 부조리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의 개선·발굴을 통해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 청렴분위기 확산과 청렴시책의 자발적인 동참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분기별 평가결과를 전 부서 주요성과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치법규의 부패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허가 인사 계약 등 부패유발요인이 잠재하기 쉬운 내용 또는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고 파급효과가 큰 단속, 점검 등을 포함한 자치법규 재개정시에 부패영향평가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해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관행적 부조리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제도를 개선·발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금천구 감사담당관(☎2627-117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